'더 킹', 28일 마지막 촬영 마쳤다…열정·열기·열의의 8개월 대장정 종료

입력 2020-05-29 09:22   수정 2020-05-29 09:24

더 킹 (사진=화앤담픽쳐스)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김고은-우도환-김경남-정은채-이정진이 8개월간 진행된 촬영의 대장정을 종료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4월 17일(금) 첫 방송을 시작한 ‘더 킹-영원의 군주’는 2019년 10월 충청북도 한 마을에서 촬영을 시작, 지난 28일(목) 충청남도 논산에서 마지막 촬영으로 열정과 열기, 열의가 어우러진 8개월간의 촬영 여정을 마쳤다. 더욱이 종영까지 4회만을 앞둔 시점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이 마지막 촬영의 주인공이었던 것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열연한 ‘이을 커플’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더 킹-영원의 군주’팀은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세계를 넘나드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를 다채롭게 표현하기 위해 전국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이로 인해 서울을 포함해 부산, 대구, 인천, 오산 등에서 촬영된 영상들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완성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던 것.

또한 대형 스케일이 돋보였던 대한제국의 신년행사와 살수대와의 대결 장면 등은 많은 출연진이 동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진행으로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다. 여기에 말을 타는 장면을 위해 촬영 2달 전부터 맥시무스와 호흡을 맞췄던 이민호, 태권도 유단자이자 강력반 형사 정태을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때마다 액션 합을 맞춰본 김고은, 운동과 액션 연습을 거듭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우도환과 김경남 등 배우들의 노력 역시 빛을 발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 촬영장은 너나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로 언제나 웃음꽃이 만발했고, 배우들은 오랜 시간 촬영을 이어오며 끈끈해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아쉬운 듯 눈시울을 붉혔고, 서로를 안아주며 훈훈한 마무리를 펼쳤다. 특히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절대 스포일러 방지를 외치며, 극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듯 먹먹한 표정을 보였던 터. 이와 관련 ‘더 킹-영원의 군주’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지난해 10월 시작해 8개월간 진행된 촬영이 지난 5월 28일 마무리됐다”라는 말과 함께 “새롭고도 특별한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 ‘더 킹-영원의 군주’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드린다. 남은 4회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끝없이 휘몰아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29일) 방송 예정이던 SBS ‘더 킹-영원의 군주’ 13회는 ‘코로나19 특별 편성’으로 영화 ‘컨테이젼’이 방영되면서, 오는 30일(토)에 방송된다. 이후 14회는 6월 5일(금), 15회는 6월 6일(토), 최종회인 16회는 6월 12일(금)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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